미안해요, 리키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켄 로치 감독의 2019년 개봉한 영국의 드라마 영화.
제7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
2. 개봉 전 정보[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넉넉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가장 리키,
안정적인 생활을 꿈꾸며 택배 회사에 취직하지만
생각과는 다른 일상이 전개되고, 화목했던 가족은 뜻밖의 난관에 부딪히는데...
성실하게 행복을 찾고 싶었던 리키의, 우리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5. 등장인물[편집]
- 크리스 히친 - 리키 터너 역
- 데비 허니우드 - 애비 터너 역
- 케이티 프록터 - 라이자 제인 역
- 리스 스톤 - 셉 역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Sorry We Missed You may strike some as tending toward the righteously didactic, but director Ken Loach's passionate approach remains effective.
<미안해요, 리키>는 너무 올바르게 설교하려 든다는 경향의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켄 로치 감독 특유의 열정적인 접근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 로튼 토마토 총평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노동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을 되묻는 일갈.
자본주의 무한경쟁 사회에서 어떻게 사람이 지워지고 숫자로 바뀌어 가는지 친절하게 증명하는, 현미경 같은 영화. 평생 건설현장에서 일했던 리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일을 찾아 택배원이 된다. 좋게 말해 프리랜서, 명목상 개인영업, 정확히는 하청업체가 되었을 때 리키는 점점 불합리한 상황으로 내몰린다. 자본, 플랫폼, 시스템만 돈을 벌고 정작 그 안에서 실제로 노동하는 인간이 지워지는 과정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다. 현실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으로 설득시키는 데 망설임이 없다는 것이 켄 로치 영화의 힘이다. 노골적으로 눈물을 자극하고 그만큼 강력하게 뒤흔든다.
- 송경원 (★★★☆)
오늘 우리는 무엇을 놓쳤나
켄 로치 감독은 지난해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선보이며 “50년 전에 하던 얘기를 아직도 해야 하는 게 놀랍다”고 했다. 이 영화를 만드는 마음 역시 크게 달랐을 리 없다. 감독은 인간이 소외된 세상을 향해 카메라를 드는, 여전히 질문하고 행동하는 창작자다. 비인간적 노동 시스템 아래에서 리키와 가족의 삶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절망적 확신.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결국엔 서로를 탓해야 한다는 데서 오는 패배감. 영화는 세계를 집어삼킨 임시직 선호 경제의 이 같은 모습이 과연 온당한지 묻는다. 원제는 배달원이 부재중 메시지를 남기는 카드에 쓰여 있는 문구다. 우리는 매일 관계, 인간성, 나아가 삶까지 조금씩 잃으며 서로에게 미안해지는 중이다. 이것은 비단 영화 속 리키 가족의 상황만은 아니다.
- 이은선 (★★★★)
83살 ‘영화청년’의 인간옹호와 시대인식
- 박평식 (★★★☆)
자본주의사회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노동자, 그가 흘리는 피눈물
- 이용철 (★★★☆)
내몰리고 무너지는 얼굴들로 대신하는 켄 로치의 호소
인간에 대한 존엄과 존엄을 내치는 시스템에 대한 거장의 특별한 시선
- 이주현 (★★★★)
열심히(?) 쌓아올리는 빚의 노동은 끝이 보이지 않고…
- 허남웅 (★★★)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2. 북미 (미국·캐나다)[편집]
8.3. 중국[편집]
8.4. 대만[편집]
8.5. 일본[편집]
8.6. 영국[편집]
8.7. 기타 국가[편집]
9. 기타[편집]
- 제목은 '부재중이시네요'라는 뜻에 가깝다.
- 켄 로치는 이 영화를 끝으로 영화제 경쟁 부문에 넣지 않을 생각이라고 했으나 2023년 올드 오크가 다시 초청받았다.
10. 관련 문서[편집]
-
[[관련 문서1]]
-
[[관련 문서2]]